C언어에서 조건문이란, 조건을 판별하는 제어문입니다.
쉽게 말하자면 "분기점"을 만들어주는 구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즉, 순차적으로만 흐르던 단순한 프로그램에서, 드디어 갈림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조건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바로 [ if문 ]과 [ switch문 ]입니다.
[ if문 ]
if문은 수행할 내용이 한 문장인 경우, 중괄호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저는 '중괄호를 생략할 수도 있다'라고만 생각하고 굳이 생략하지는 않겠습니다.
if(조건문){ 참일 때 실행하는 구문; } |
따라서, 괄호 안의 내용은 "참"이기 때문에 아래의 결과와 같이 실행됩니다.
만약 4행에서 10이 아닌 8로 초기화를 했다면, 6행에서의 조건문은 "거짓"이 되기 때문에 출력할 결과가 없습니다.
아래 예시처럼 scanf로 입력하여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.
if(조건문){ 참일 때 실행하는 구문; } else { 거짓일 때 실행하는 구문; } |
if else문에서는 참일 때 실행하는 구문 말고도, 거짓일 때 실행하는 구문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.
조건문의 내용이 참이면 if의 중괄호 안의 구문이 실행되고, 거짓이면 else의 중괄호 안의 구문이 실행됩니다.
아래의 예시와 결과를 보면 9를 입력했을 때 조건문이 "거짓"이기 때문에 else의 중괄호 안의 구문을, 11을 입력했을 때 조건문이 "참"이기 때문에 if의 중괄호 안의 구문을 출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if(조건문) { } else if(조건문) { } else if(조건문) { } else { } |
위의 예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코드를 else if 대신 else로 바꿔넣을 수도 있습니다.
(10보다 크면 if의 중괄호 안의 구문이, 10이면 else if의 중괄호 안의 구문이, 둘 다 아니라면 else의 중괄호 안의 구문이 실행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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